코비 브라이언트: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원인이 발표됐다

사진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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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캘리포니아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원인은 충격에 의한 외상이라는 검시 결과가 나왔다.
당시 브라이언트는 딸 지아나(13)와 함께 헬리콥터에 탑승했다.
헬리콥터에는 지아나의 농구 팀 동료 두 명과 친척들, 코치 한 명도 동승했는데 이들은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열리는 농구 경기에 가던 중이었다. 브라이언트는 이 경기를 감독할 예정이었다.
15일 LA 카운티 검시 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희생자 9명 전원의 사인은 모두 사고 충격에 의한 둔상(blunt trauma)으로 판명났다.
180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는 조종사 아라 조바얀(50)이 마약과 알코올에 대해 음성반응을 보였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브라이언트를 태우고 있던 헬리콥터는 로스앤젤레스 북쪽 언덕으로 추락했고 이 사고로 조종사를 비롯해 탑승자 모두 사망했다.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발생했는데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브라이언트의 미망인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변호사들을 통해 헬리콥터를 운행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조종사 조바얀이 이륙하기 전에 기상 데이터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인 브라이언트는 선수 생활 내내 LA 레이커스에서 뛰었고 역대 최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는 20년 간의 LA 레이커스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16년 4월 은퇴했다.



















